러블리즈 화보, 러블리 매력의 절정 “트와이스-아이오아이와 윈윈하고파”

입력 2016-05-22 00:40  

러블리즈 (사진=하이컷)


러블리즈가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는 매력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걸그룹 러블리즈는 대세 걸그룹다운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청순, 섹시, 시크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덟 소녀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이번 화보의 컨셉트. 특히 루스한 셔츠 원피스, 오버올스, 와이드 팬츠 등 평소 청순미를 강조했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크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수정은 자신의 별명인 ‘빵떡’을 만들어준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데뷔 초에는 ‘류블리’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몇몇 팬들이 ‘빵떡’이라고 불렀다”며 “화면에서 보니 정말 볼살이 두드러졌더라”며 웃었다.
서지수는 러블리즈의 섹시 콘셉트 도전에 대해 “한참 뒤에나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 ‘데스티니’를 보고도 아직도 아기 티가 난다고들 한다. 회사에서도 ‘너희는 절대 안 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섹시까지는 아니더라도 펑키한 현아 선배님 같은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러블리즈와 함께 활동한 트와이스, I.O.I와의 맞대결에 대해 케이는 “같이 활동하는 것도 영광이고 함께 윈윈해야겠다”며 “서로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반면 유지애는 “트와이스 사나랑 진짜 친해지고 싶다. ‘샤샤샤’ 너무 귀엽지 않으냐”면서도 “(러블리즈가) 다른 걸그룹보다 폭발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우리는 길게 오래 갈 거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래퍼로 러블리즈에 발탁된 베이비소울은 “(데뷔 후에는) 회사에서 랩보다 노래를 많이 시킨다”고 토로했다.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를 언급하면서 “좀 무섭긴 한데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 디스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블리즈의 화보는 ‘하이컷’ 174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는 24일 발행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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